수원 삼성이 2023 K리그 퀸컵((K-WIN CUP)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수원은 아마추어 여자 축구팀인 ‘팀 레모나’가 지난 15일 충북 제천시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대전 하나시티즌을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수원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패권을 안았다. 팀 레모나는 수원 삼성이 주최한 블루시스컵 2023의 우승팀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블레이드크리에이티브, 제천시, 링티, 동원샘물이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지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해 12개 팀에서 올해 25개 팀 420여명이 참가하며 규모가 확대됐다. 대회 첫날인 지난 14일에는 5팀씩 총 5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렀고, 15일에는 각 조 동 순위끼리 만나는 그룹별 결선 토너먼트를 치렀다. 1위 그룹 토너먼트에는 서울 이랜드, 충남아산FC, 수원 삼성, 제주 유나이티드, 대전 하나시티즌이 진출했으며 수원이 충남아산과 서울이랜드를 각각 4-1,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은 팽팽한 경기 끝에 수원 김현선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팀 ‘레모나’가 ‘수원삼성블루윙즈 블루시스컵 2023’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은 “지난달 27일 수원역 AK&푸마타운에서 개최한 5:5 아마추어 여자 풋살대회 블루시스컵에서 ‘레모나’가 2회 연속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4개 팀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수원의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아임에코, 칭따오가 함께했다. 5월 27일 진행된 대망의 챔피언십 경기에서는 장대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뜨거운 열기가 그라운드를 달궜다. 팀 레모나의 김현선은 프로 못지않은 현란한 개인기로 6골을 뽑아내 대회 득점왕에 오르는 등 매 경기 명승부가 나왔으며 대회 중간 치러진 행사에서는 구단의 고명석, 김주찬, 서동한, 장석환 선수가 일일 감독으로 직접 참여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승전은 초대 챔피언 FS 슛타트와 ‘디펜딩 챔피언’ 레모나가 격돌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공방전 속에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이세빈의 결승골로 팀 레모나가 1-0으로 승리했다. 블루시스컵 우승으로 2년 연속 수원 구단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수원특별시 여자 아마추어 축구 최강자를 기리는 '블루시스컵 2023' 참가팀 신청을 받는다. 블루시스컵 2023은 오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역 AK플라자 7층에 위치한 PUMA TOWN 풋살장에서 조별예선을 진행하고 5월 27일에는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십을 진행한다. 블루시스컵 2023 우승팀은 구단 공식 스폰서인 푸마코리아로부터 팀 용품을 후원받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K리그 퀸컵(K-WIN CUP)에 수원 구단의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블루시스컵 2022 우승팀인 ‘레모나’는 K리그 퀸컵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 후원으로 개최되는 블루시스컵 2023은 수원 스폰서인 푸마코리아와 아임에코가 후원사로 함께한다. 수원은 선착순으로 12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조별예선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푸마 온라인몰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 챔피언십 참가자에게는 푸마 유니폼을 비롯한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고 수원 선수들과 함께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